민태권 대전시의원 “동서대로 개설·현충원IC 건설 시급”

10일 임시회 시정질문서 강조, 대전IC·서대전IC 만남의 광장 조성 주장도

2020-09-10     황해동 기자
10일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동서대로 완전 개설과 대전현충원IC 건설이 시급합니다.”

민태권(유성구1,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은 10일 제253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이 같은 내용과 함께 대전IC·서대전IC 만남의 광장 조성, 시내버스 사각지대 시민들을 위한 보편적 대중교통 복지 등을 강조했다.

동서대로 미개설 구간 개설과 현충원IC 조성은 도안신도시 2단계 개발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개발으로 인한 교통혼잡 개선, 국립 대전현충원 방문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전IC·서대전IC 만남의 광장은 주차문제 해결 등을 위해 필요하며, 주변 국·공유지를 활용하는 것을 조성방안으로 제시했다.

민 의원은 또 “대중교통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도입 및 자치구 내 행정동과 구청을 경유하는 순환형 버스 노선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