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전서 밤 사이 12명 코로나19 확진… 누적 336명

2020-09-11     정민지 기자
자료사진=본사DB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11일 밤 사이 대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로써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36명이 됐다.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325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에 살고 있는 20대다. 지난 4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현됐다.

이 확진자의 감염 경위는 조사 중에 있다.

326번과 327번은 각각 대덕구 읍내동에 살고 있는 70대와 60대다. 두 확진자 모두 319번(동구 가양동 60대)의 접촉자다.

이들은 지난 9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328~330번 확진자 세 명은 동구 가양동에 살고 있는 30대, 10대, 미취학 아동이다. 이들은 320번(동구 가양동 60대)와 접촉했다.

328번과 329번은 지난 5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왔으며, 330번은 무증상 상태로 확진됐다.

331번은 동구 가양동 70대로, 322번(동구 가양동 70대)의 접촉자다. 이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로 확진 판정 받았다.

332번 확진자는 유성구 어은동 30대다. 최근 해외에서 입국했다. 이 확진자 역시 무증상 확진 됐다.

333번 확진자는 동구 판암동 60대다. 293번(동구 가양동 60대)의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로 확진 됐다.

334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 60대로, 303번(동구 성남동 60대)의 접촉자다. 지난 7일부터 근육통과 오한 등의 증상이 발현됐다.

335번 확진자는 동구 판암동 40대다. 321번(대덕구 비래동 60대)의 접촉자다. 지난 9일부터 무기력 등의 증상이 나왔다.

336번 확진자는 대덕구 비래동 50대다. 323번(동구 성남동 60대)의 접촉자다. 역시 무증상 확진 됐다.

시는 이들의 이동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