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규 충남청년네트워크 위원장,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

2020-09-16     채원상 기자
지민규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올해 8월 시행된 '청년기본법'에 따라 대학생과 총리가 함께 참여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18일 출범한다.

정부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제1기 민간위원을 위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초대 민간 부위원장은 이승윤 중앙대 교수로, 이 교수는 만30세에 교수로 임용돼 지난 10년간 청년 노동자 권익 보호 등의 연구에 매진해왔다.

특히 20명의 민간위원 중 12명이 청년(19-34세)이다.

청년의 권익·자립·주거 개선, 지역사회·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창업 등의 분야에서 많은 역할을 수행해온 후보들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충남지역에서는 지민규 충남청년네트워크 위원장이 위촉됐다.

청년 참여 제도화 및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지민규 위원은 "충남 청년의 삶과 가치 나아가 소외되고 있는 지방 청년의 입장을 대변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실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18일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민간위원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라며 "앞으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서 청년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