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추석명절 종합치안활동 전개

2020-09-21     최수지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사(사진=회사DB/굿모닝충청=최수지

[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이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추석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한다. 

경찰은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와 주택가 침입절도 등 범죄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추진한다.

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을 활용, 선정된 범죄취약지에 대해서는 지역경찰과 형사 및 교통경찰관이 치안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접촉형 경찰활동’을 실시한다.

가정폭력 사건은 피해 여부를 면밀히 확인해 사후관리(응급조치 등)하고, 재발우려 가정은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발생 요인을 차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재래시장·대형마트 등 교통 혼잡장소 38개소와 정체구간에 대해서도 소통위주의 집중관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대전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평온한 연휴 기간이 될 수 있도록 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을 통해 범죄예방과 안정적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