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최일선에서 코로나19 차단"

22일 읍면동장 토론회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강조…추석연휴 대책 논의

2020-09-23     김갑수 기자
김동일

[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은 22일 “읍면동장이 최일선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3분기 읍면동장 토론회를 갖고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시 자체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 중”이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방역 대책 ▲읍면동 당면현안 추진현황 및 주요 건의사항 ▲추석연휴 코로나19 비상진료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인구증가 시책 적극 추진 ▲영유아 교통 안전용품 카시트 지원 및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이용 권장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 및 배출가스저감 지원 사업 신청 ▲전통시장 추석맞이 이벤트 ▲달라진 도서민 생활안정 지원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시는 읍면동의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소독과 함께 안전과 물가, 교통, 환경 등 7대 분야에 대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밖에 김 시장은 명절연휴 귀향·귀성 안 하기 운동과 주요 등산로 안내판 및 환경정비, 원산도 등 주요 관광지 공공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