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북도당, 주요당직자 인선 ‘인재풀 확대’

박한석 수석부위원장·이유자 전 시의원 등 부위원장 7명·신용한 재해대책위원장 등

2020-09-28     김종혁 기자
윤갑근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윤갑근)이 박한석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주요당직 인선을 단행했다.

28일 충북도당에 따르면 이번 당직인선은 당의 체질을 개선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 영입과 외연확대에 중점을 뒀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젊은 정당으로 변모하고 도민들께 새롭게 다가가기 위한 인재풀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두요 당직자는 수석위원장에 박한석 전 한국청년회의소 사무총장, 부위원장에 채수민 청주시 재향군인회장, 이유자 전 청주시의원, 조보영 충주시의원, 박헌영 전 충북도당 청년위원장, 이강옥 청주향교어린이집원장, 장동석 충북약사협회 총무위원장, 김창성 신흥고 총동문회장 등 7명이다.

이밖에 홍보위원장에 김태수 청주시의원, 디지털위원장에 유광욱 청주시의원, 대학생위원장에 장기완 전 청주대총학생회장, 법률자문위원장에 노동영 변호사가 선임됐다.

특히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이 재해대책위원장(봉사단장)에 선임돼 눈길을 끈다.

수석대변인은 이옥규 충북도의원이, 대변인에는 박노학 청주시의원, 윤은희 전 충북도의원 등 12명이 선임됐다.

충북도당 관계자는 “추후 기타 당직자에 대해서도 인선이 완료 되는대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