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미리 가 보는 대학’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

2020-09-29     백승협 기자

[굿모닝충청 백승협 기자] 논산계룡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지난 28일 건양대학교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연산중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미리 가 보는 대학’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방역소독, 발열점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 지침을 준수 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실험연구 및 문화예술 등 대도시와 비교해 진로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청소년에게 대학의 우수한 시설과 인적 자원을 연계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생명과학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현 상황에 맞춰 건양대 의약바이오학과 감종식 교수팀이 준비한 ‘신약개발 분야 진로체험’과 청소년들의 관심사인 연예인 굿즈 디자인 체험을 위해 시각디자인학과 유지상 교수팀이 준비한 ‘시각디자인 분야 진로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논산계룡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앞선 1학기에도 건양중 등 관내 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미리 가 보는 대학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2회 운영했었다.

논산계룡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건양대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체험 인프라 구축 및 확대를 위해 지역의 진로체험처 발굴, 안전점검, 진로체험 프로그램 컨설팅, 전문직업인 진로멘토단 발굴 및 운영 등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제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