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경 배수분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4년 연속 국비사업 선정...복대‧개신동 일원 4.22㎢ 하수도 종합 정비

2020-09-30     김수미 기자
충북

[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지난 2017년 7월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충북 청주시 가경 배수분구 지역이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2017년 내덕‧석남천 배수분구, 2018년 우암 배수분구, 2019년 모충 배수분구에 이어 이번이 4년 연속 지정이다.

가경 배수분구는 복대동과 개신동 일원 4.22㎢에 사업비 303억 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우수관로 정비 등 종합적인 하수도 정비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2017년 침수피해가 발생했으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도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