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충주 80대 코로나19 추가 확진…누적 175명

2020-10-03     김수미 기자
충북

[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충주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시에 거주하는 80대 A(충북 175번)씨가 이날 오전 9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30일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 A씨는 지난 2일 충주의료원을 찾아 CT 촬영 결과 폐렴이 나타나 의료원 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A씨는 현재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A씨의 밀접 접촉자인 배우자에 대한 진단 검사도 이날 진행할 예정이며, 감염 경로와 추가 접촉자, 이동 동선 파악에 나섰다.

이로써 충북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5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