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ARㆍVR 관련 기업들과 혁신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백석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14일 ARㆍVR 관련 기업 5곳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함께한 기업체는 ㈜드림브이알, ㈜페어립, ㈜레이징덕, 둥근별, ㈜위크리에이티브 이다.

각각 ARㆍVR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게임,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하는 업체들이다.

이날 행사에 각 기업체 대표들,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대학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인사말에서 “2018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으로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인 ‘AR/VR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훌륭한 산학교육 모델을 만들어 국가 혁신기술 발전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업체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드림브이알 서영수 대표는 “대학교에서 실력을 갖춘 좋은 인재들을 보내주어 필요한 인력이 충원되고 있다”며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류를 펼쳐 기업과 대학이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석대는 교육부로부터 200명 증원 승인을 받고 2021학년도부터 스마트IT공학부(ARㆍVR전공, 빅데이터전공, 핀테크전공, IoT전공)를 신설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혁신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