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수면산업 발전위해 마중물 역할 수행

기술 및 사업화 지원, 11월까지 지원 대상 기업 발굴

2020-10-16     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수면산업 실증기반 구축 및 기술 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수면산업 실증기반 구축 및 기술 고도화 지원사업’은 수면산업 기술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고, 기업들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하는 것으로 충남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총괄한다.

사업에는 순천향대천안병원과 대전대천안한방병원, 한국한의학연구원, 서울대병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거점센터로서 ▲시험분석 ▲교육과정 개설 ▲지식재산권 출원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사업에 앞서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수면산업에 부합하는 중소, 중견기업으로 충남지역에 본사, 연구, 공장 등을 보유한 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접수 마감은 11월까지며, 신청은 전화(041-570-3833 수면산업실증센터) 또는 이메일(schsleeplab@schmc.ac.kr)로 하면 된다.

양광익 순천향대천안병원 수면산업실증센터장(신경과 교수)은 “기업 모집을 마치면 우선 기업보유기술 중 10건에 대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출원 등을 지원하고, 5개 기업에는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