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단풍’ 도심 속에서 즐겨볼까?…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

2020-10-19     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답답한 일상 속에 단풍 계절이 돌아왔다.

형형색색의 빛깔을 뽐내며 가을을 기다리게 만든 단풍.

18일 천안시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을 찾았다.

기념관 진입로 앞에 빨갛게 물든 단풍이 반기고 있다.

겨레의 탑 우측에 자그마한 길로 들어서면 4.3km에 달하는 단풍나무 숲길이 펼쳐진다.

아직은 절정에 달하지 못한 단풍나무들이 대기하고 있다.

숲길은 좁아지기도, 넓어지기도 하며 흑성산 자락을 보여준다.

오르막을 오를수록 단풍 색감이 짙어진다.

날짜와 시간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며 다채로운 운치를 선사한다.

해발 519m 흑성산 자락에 있는 탓에 11월 초 사이에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길은 더욱 붉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