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50대 코로나19 확진…충남 504번 가족

천안시 "9~18일 김밥천국 천안 12호점 방문자 검사 받아야"

2020-10-19     이종현 기자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천안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나와 도내 누적 확진자가 505명이 됐다. 천안지역 확진자는 233명으로 늘어났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불당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다.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504번(천안 232번) 확진자 B씨의 아내로, 천안 서북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현재까지 B씨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A씨는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며, 당국은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천안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9일~18일 사이 김밥천국 천안 12호점(불당동, 월봉고 앞) 방문자 중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 연락 후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