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충남 누적 511명

기존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 불분명 1명

2020-10-21     이종현 기자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천안시를 중심으로 다시 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기준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한 것.

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4명은 A(60대)씨와 B(50대)씨, C(60대)씨, D(40대)씨다.

A·B·C씨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아 충남 508번~510번(천안 235~237번)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A씨는 20일 확진 판정을 대전 422번의 접촉자다. 대전 422번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로,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와 C씨는 충남 507번(천안 23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충남 507번은 지난 18일 양성판정을 받은 충남 504번(천안 232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D씨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로 충남 511번(천안 238번)으로 분류됐다.

이들의 입원기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당국은 이들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