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5명 추가 발생…하루 새 11명 확진

충남 507번(천안 234번) 중심으로 9명 확진

2020-10-21     이종현 기자
자료사진=픽사베이/굿모닝충청=이종현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21일 오후 7시 기준 충남 천안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이날 하루에만 모두 1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18명으로 늘어났다. 천안지역 확진자는 245명이 됐다.

도에 따르면 동남구에 거주하는 A(60대)씨와 B(50대)씨, C(70대)씨, D(70대)씨, E(40대)씨가 이날 오전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충남 507번(천안 234번) 확진자인 F(60대)씨 접촉자다. F씨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F씨는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지난 9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을 느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감기 등으로 여겨 뒤늦게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사이 영성동 한 사우나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F씨를 중심으로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한편 이정구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22일 오후 3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발생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