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사우나 집단감염 계속 확산

충남 527명, 천안 254명째

2020-10-23     이종현 기자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23일 오후 7시 기준 충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527명이 됐다.

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천안시 광덕면에 거주하는 A(60대)씨다.

충남 527번(천안 254번)으로 분류된 A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523번(천안 250번)의 가족이다.

앞서 충남 523번은 11일 영성동 소재 한 사우나를 방문한 뒤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사우나 이용자 가운데 현재까지 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당국은 A씨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