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리틀야구단, U-12 전국대회서 ‘준우승’

2020-10-24     신상두 기자

16일~23일 화성드림파크서 103개 팀 경합끝 ‘성과’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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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 리틀야구단(감독 안상국)이 최근 열린 ‘전국 리틀야구 U-12대회’(한국리틀야구연맹 주최)에서 준우승했다.

16일부터 23일까지 경기 화성드림파크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전국 광역ㆍ기초 자치단체의 리틀야구 103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리틀야구팀은 5차례 토너먼트 경기를 치르면서 만루 홈런을 포함한 홈런 두 방과 두 번의 콜드 승을 거두며 결승에 오르는 등 빼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안상국 감독은 “선수들 모두 ‘원 팀 정신’으로 똘똘 뭉쳐 값진 준우승을 일궈냈다.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는 우리 아이들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대회였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리틀야구단은 2013년 창단해 지난해 U-10 우승, 한화이글스 연고 지역 U-13 우승, MLB컵 우승 등 눈에 띄는 성적을 내며 리틀야구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음은 세종시리틀야구팀 선수명단.

▲우주로(연양초) ▲박상민(도담초) ▲이루다(반곡초) ▲정지민(아름초) ▲고영웅(다정초) ▲이민성(다정초) ▲윤현준(반곡초) ▲김태영(도담초) ▲안태건(보람초) ▲김영빈(연양초) ▲박준영(보람초) ▲윤형준(한결초) ▲양서진(여, 도담중/연맹 규정에 따라 여자 선수는 중3까지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