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광주 SRC재활병원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충북 186명

2020-10-26     김수미 기자
충북

[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청주에서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에 거주하는 50대 외국인 A(충북 186번)씨가 전날 오후 9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32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SRC재활병원 간병인이다.

그는 지난 22일 환자 B씨의 자녀 요청으로 함께 청주로 이동해 생활해 오다 25일부터 기침 증상이 나타나 상당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처하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A씨가 돌보던 환자와 환자자녀는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충북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6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