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코로나19 다섯 명 무더기 확진… 누적 436명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27일 대전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436명이 됐다.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세종에 사는 60대(432번), 서구에 사는 50대 2명(433·434번), 서구에 사는 영아 2명(435·436번) 등 총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됐다.

이들은 모두 앞서 확진된 서구 40대(431번)의 접촉자다.

433번은 지난 22일부터 가래, 컨디션 저하 등의 증상이, 434번은 25일부터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각각 발현된 것으로 확인된다.

그 외 환자들은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시는 이들의 이동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