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기존 확진자 접촉

천안시 "지난달 26~30일 신방동 소재 소나기 방문자 검사 받아야" 당부

2020-11-01     이종현 기자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1일 정오 기준 충남 천안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A(40대)씨와 B(40대)씨, C(50대)씨가 전날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A씨는 충남 539번(아산 60번) 확진자와, B씨와 C씨는 충남 543번(천안 266번)과 접촉했다.

앞서 충남 543번(천안 266번)은 충남 539번(아산 60번)과 접촉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충남 539번(아산 60번)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A씨는 아산생활치료센터, B씨와 C씨는 공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당국은 신규 확진자를 대상으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충남도내 누적 확진자는 552명으로 늘어났다. 천안지역 확진자는 271명이 됐다.

천안시 관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 사이 신방동 소재 소나기(포차) 방문자는 보건소(521-2055~8) 연락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