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행안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2020-11-08     정민지 기자
대전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중구는 재난 예방을 위한 각종 안전점검과 다양한 교육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2018년에는 구 청사 본관에 완강기 체험장을 설치, 직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매년 완강기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재난에 대비한 방재시설물 보수·보강을 누수 없이 추진하고 재난 대응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풍수해를 경감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다양한 재난예방 활동으로 구는 다수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이번에 확보된 재난안전특별교부세는 내년도 중구 재난안전 현안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매년 전국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분야 5개 역량에 대한 업무 실적을 평가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교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