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공군부대 확진자 1명 추가…충남 누적 719명

2020-11-17     이종현 기자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서산시 소재 공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통계에 잡힌 공군부대 관련 확진자는 9명(광주 1명, 세종 1명 제외)으로 늘었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 689번(서산 31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부대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20대 A씨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충남 719번(서산 3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현재까지 해당 부대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원인은 외부에서 초빙된 민간인 강사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과 10일 일병들을 대상으로 민간인 강사를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강사는 서울시 동대문구 보건당국을 통해 12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