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21년 예산안 5055억 편성

올해보다 4.61%(223억) 증가…군민 생활 안정 초점

2020-11-22     이종현 기자
서천군청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서천군이 5055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4832억 원보다 4.61%(223억 원) 증가한 규모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군민 생활 안정과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확장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예산안에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원 198억 원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115억 원 ▲상수도 시설개선사업 110억 원 ▲수산식품산업거점 단지 조성사업 77억 원 ▲송석항·송림항 어촌뉴딜300사업 67억 원 등이 담겼다.

또한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8억 원 ▲투자유치진흥기금 20억 원 ▲미세먼지 저감 차단숲 조성 20억 원 ▲유부도 해양생태환경 기반조성사업 20억 원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16억 원 ▲(구)역세권 도시개발사업 15억 원 등이 포함됐다.

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1일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