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은구비공원, 주민 힐링 장소 탈바꿈

2020-11-22     정민지 기자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유성구 은구비공원이 쾌적한 주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유성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은구비공원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포함한 총 8억 5400만 원을 투입해 구름다리 경관조명을 교체하고 노후시설을 정비했다.

또 공원 내 화장실 증축, 산책로 재포장, 음수대 등의 편의시설도 새로 설치됐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조승래 국회의원, 유성구의원,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비사업을 기념하는 준공식도 개최됐다.

정 청장은 “은구비공원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의 장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