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에 노부영 씨

2020-11-24     정민지 기자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에 노부영(56) 씨가 최종 선정됐다.

노 예술감독은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국립국악원 정악다 및 창작악단에서 24년간 단원과 부수석을 거쳐 지휘자, 국악예술감을 역임했다.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에서 상임지휘자로도 활동했다.

특히 대금 연주자로 국악에 입문해 작곡 및 지휘자로서의 역량을 넓히며 활동해 왔고, 춘천교육대, 서울예술대, 국립강원대 등에서 연주·작곡 중심으로 후학 교육을 꾸준히 해 왔다.

대전시는 노 예술감독을 올해 12월 1일자로 위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예술감독 겸 지휘자 선정을 위해 공개모집 후 응시자 8명을 대상으로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 2차 면접시험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