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 기아자동차와 손잡고 ‘보전·금형 전문 인력’ 양성 나서

2020-11-24     채원상 기자
보전금형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국내 최초로 기아자동차와 함께 ‘보전·금형 기술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한국기술교육대는 29일까지 홈페이지(https://koreatech.recruiter.co.kr)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보전·금형 기술 아카데미’는 자동차 산업현장에 필요한 보전·금형 분야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역량을 키우는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설비보전 과정(기계 4과목, 전기 8과목), ▲금형 과정(금형 분야 10과목) 중 본인이 희망하는 과정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수강생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약 5개월(21주)간 온라인 교육과 현장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한 교육 전 과정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교육과정은 주중에는 온라인 강의, 주말에는 한국기술교육대에서 현장 이론·실습 교육을 운영한다.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사람에게는 발전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기아자동차 보전·금형 분야 전문 인재 채용이 있을 경우 우대 혜택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