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수능이후 연말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

학생평가, 대입 정시 준비, 졸업 후 진로 상담 등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

2020-11-29     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수능이후 다음달 말일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29일 도교육청은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계획’을 도내 고등학교에 안내했다. 

이는 교육부의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계획’에 따른 조치로 수능 이후부터 졸업식까지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등교·원격 수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사운영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평가, 대입 정시 준비,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상담 등을 위한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원격수업 내실화를 위한 유형별 원격수업 교육과정 운영예시안도 안내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육부를 비롯한 범부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코로나-19 감염 및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중앙 및 지역단위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다음달 3일부터 31일까지 학생 안전특별기간을 운영한다.

수능시험 당일에는 유관기관 합동 특별교외 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수능 이후 온라인 생활교육, 학생생활교육특별반, 에듀힐링프로그램,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교육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이후 코로나19 예방 및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원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