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감염경로 불분명 2명 확진...충남 누적 909명

1일 오후 6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2020-11-30     이종현 기자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천안시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50대 A씨와 B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909명, 천안지역 확진자는 462명으로 늘었다.

한편 천안은 다음 달 1일 오후 6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다.

시는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2단계 격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당은 오후 10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고, 카페는 착석 금지 및 영업시간 전체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적용 시기는 12월 7일까지다. 확산 추이에 따라 연장되거나 단축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