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서 여섯 명(499~504번) 코로나19 확진… 기 확진자 접촉

2020-12-01     정민지 기자
자료사진=본사DB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1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504명이 됐다.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499번 확진자는 유성구 지족동에 살고 있는 40대다. 전북 익산시 84번의 직장동료다. 지난달 28일부터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이 발현됐다.

500번 확진자는 유성구 용산동에 살고 있는 20대다. 지난달 26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현됐다.

501번 확진자는 유성구 봉명동 20대다. 현재 대학에 다니고 있지만 수업은 모두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달 26일부터 인후통,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502번은 유성구 송강동 20대다. 지난달 26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다.

503번은 유성구 관평동 20대로, 마찬가지로 지난달 26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발현됐다.

504번은 유성구 관평동 20대다. 지난달 24일부터 인후통, 두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500~504번 등 다섯 명은 친구 사이로, 지난달 23일 494번(유성구 관평동 20대)가 알바하는 음식점에서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들의 이동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