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충전 가능한 카드형 상품권 출시

2021년 1월 말까지 가맹점 집중 모집…"지역 내 착한 소비 장려 목적"

2020-12-14     김갑수 기자
충남

[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이 카드형 상품권을 출시하고 가맹점 집중 모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상품권을 출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맞춰 군은 내년 1월 말까지 태안사랑상품권 가맹점 집중 모집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그 대상은 군에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주유소와 편의점, 음식점, 숙박업, 병의원, 운수업, 제조업 등 각종 업소로, 유흥업소와 단란주점, 사행업소 등은 제외된다.

가맹점 등록은 군 경제진흥과(041-670-2351)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산업팀)에서 신청하면 되고 접수, 심사, 등록을 거쳐 7일 이내 가맹점 스티커와 안내문이 교부된다.

군 관계자는 “가맹점 등록은 태안사랑상품권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지역 내 착한 소비 장려에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며 “카드형 상품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업주들께서는 꼭 기간 내에 가맹점 등록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