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코로나19 총력 대응’, 대전 서구 올해 최고의 뉴스

직원 설문 2020년 10대 뉴스 선정… 반디의 숲 체험원·수해 극복 등 꼽혀

2020-12-21     황해동 기자
대전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올 한해 대전 서구를 빛낸 10대 뉴스는 무엇일까.

서구는 직원 설문을 거쳐 올해 언론에 보도된 뉴스 중 서구 브랜드를 높인 ‘올해의 서구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고의 뉴스는 ▲서구청 전 직원 코로나19 총력 대응, ‘코로나19 우리는 함께 극복하고 있습니다’가 선정됐다.

또 ▲노루벌 구절초와 반디의 숲 체험원 조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든 정림동 수해 극복, ‘같이’의 가치 삶의 희망을 비추다 ▲도심 속 황톳길 조성사업으로 ‘2020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 우수상’ ▲아시아 최대 규모 ‘갑천누리길 도심형 펌프 트랙’ 조성 ▲대전 최초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3년 연속 선정 ▲인구정책 맛집 ‘전국 최초, 결혼친화 도시 조성 조례 제정’ ▲공약평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민선7기 공약평가 트리플 크라운 달성’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본격 추진 ▲행복문화공간 사랑愛 개관, 아동보호팀 대전 최초 신설로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서구가 앞장섭니다’ 등이 서구 10대 뉴스로 꼽혔다.

반디의 숲 체험원 조성에는 30억 9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정림동 수해 극복에는 1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갑천누리길은 4개 코스로 구성된 펌프 트랙과 MTB 테마공원 등 자전거 동호인과 가족 등이 즐길 수 있는 이색 레저스포츠 시설로 재탄생했다.

또 도시재생뉴딜사업 3년 연속 선정으로 총 65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작은 결혼식 5호 커플 탄생, 결혼 예비학교 6회 개최 등도 호응을 얻었다.

장종태 청장은 “올 한해 코로나19와 수해 등 힘든 일이 있었지만 구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기세로 내년 신축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