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국립 치유의 숲' 조성"

박종호 산림청장 만나 '백마강 국가정원' 등 산림분야 현안 국비 지원 요청

2020-12-23     김갑수 기자
박정현

[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역 산림분야 최대 현안인 ‘국립 치유의 숲’과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22일 산림청을 방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박 군수는 이날 박종호 산림청장과 면담을 갖고 군 산림자원의 우수성과 함께 해당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국립 치유의 숲은 은산면 나령리 일대에 산림의 생태적 가치와 역사·문화가 결합된 중부권 대표 산림휴양테마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백마강 국가정원은 금강의 새로운 활용방법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주민여가 공간과 생태관광 거점지역으로 육성하는 것이 골자다.

박 군수는 “부여는 천년 고도의 역사문화자원과 아름다운 산림경관이 공존하는 명소로, 해당 사업 최적지”라며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 관련 예산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