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어린이집 교사 원생 수차례 때린 혐의로 입건

2020-12-23     최수지 기자
자료사진=게티이미지뱅크/굿모닝충청=최수지

[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아이들을 폭행하는 등 학대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4~5세 원생들의 머리와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CCTV 영상에는 A씨가 아이들의 코를 비틀거나 뺨을 때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