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수업혁신 사례집 발간

코로나 시대, 좌충우돌 수업 성장기...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

2020-12-23     이종현 기자
사진=충남교육청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수업혁신 사례집 '코로나 시대, 좌충우돌 수업 성장기'를 발간하고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사례집은 코로나19로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상황에서 교사 중심의 자발적인 수업개선 노력을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초등학교 사례로 박성광 천안청당초 교사의 ‘교실을 온라인으로 옮겼을 뿐’을 비롯해 8편이 담겼다.

중학교는 김지훈 봉황중 교사의 ‘코로나가 나에게 준 선물’ 등 6편, 고등학교는 백건영 복자여고 교사의 ‘내신과 상관없이 내실을 쌓는 수업’ 등 1편이 사례로 소개됐다.

특수학교는 임지연 서산성봉학교 교사의 ‘교실에서, 집에서 실험하며 함께 배운 과학 수업 혁신’ 외 1편의 사례가 실렸다.

사례집은 교육청 누리집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어려움 속에서도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헌신하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례집이 함께 성장하는 수업 나눔의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