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제역할 다하자”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세종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선제 대응을 통해 안전한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겠다. 이를 위해 유능한 의료진 확보와 코로나 치료 병상을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

나용길 세종충남대병원장은 4일, 병원 도담홀에서 2021년도 시무식을 갖고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진료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나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예정된 500병상의 순차적 오픈, 1일 외래 내원객 2000명, 의료 수익 1400억원 목표 달성 등 도전적인 성장 정책을 바탕으로 경영 안정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지역 의료계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의료전달체계를 주도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의료를 융합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주요 보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