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1명 사망(총 8명)… 6일 10명 확진, 누적 901명

2021-01-07     황해동 기자
자료사진/굿모닝충청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7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

대전 8번째 사망이다.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573번(60대, 서구)이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 치료 중 7일 사망했다. 치료를 시작한지 30일만이다.

사망 원인은 다기관 부전,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밝혀졌다.

입원 전부터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지난달 3일부터 증상이 나타났다.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전날인 6일 대전에서는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901명(해외입국 46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서구 7명, 동구 2명, 유성구 1명이다.

892번(50대, 서구)은 서울 광진구 468번의 가족이다. 3일부터 자가격리 중 콧물 등의 증상을 보인 후 확진됐다.

893번(40대, 서구)은 2일 근육통 증상을 보였다. 감염경위를 조사 중이다.

894번(20대, 동구)은 세종 155번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895번(50대, 동구)은 서울 양천구 794번의 가족이다. 무증상.

896번(10대, 서구)은 893번의 지인의 가족이다.

897번(50대, 서구), 898번(20대, 서구), 899번(20대, 서구)은 세종 155번과 접촉했다.

900번(30대, 유성구)은 2일 가래 등의 증상을 보였다. 감염경위를 조사 중이다.

901번(50대, 서구)은 897번의 배우자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