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밤사이 7명 추가 확진…대부분 가족 간 감염

천안 6명, 보령 1명…누적 1847명

2021-01-10     이종현 기자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847명으로 늘었다.

10일 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천안시에서 6명, 보령시에서 1명씩 추가됐다.

대부분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충남 1842번(천안 778번)으로 분류된 10대는 충남 1446번(천안 532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1843번(천안 779번)인 60대는 충남 1800번(천안 756번), 충남 1844~1846번(천안 780~782번)인 40대 1명과 10대 2명은 충남 1810번(천안 766번)의 가족이다.

충남 1847번(보령 96번)인 60대는 전날 확진된 충남 1840번(보령 95번)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8일 천안 동남구 보건소 선별진료를 찾아 자발적 검사를 받은 10대가 코로나19에 걸려 충남 1841번(천안 777번)으로 분류됐다.

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