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주산면 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2021-01-20     김갑수 기자
20일

[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20일 오전 0시 33분 충남 보령시 주산면 수출 포장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소방인력 145명과 소방차량 21대를 동원해 1차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이 공장은 지상 2층(연면적 1199㎡) 건물로, 1층은 공장, 2층은 식당과 사무실로 사용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고 접수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출동대는 옥상에 있던 2명을 무사히 구조해 인명피해를 막았다.

보령소방서 관계자는 “실내 박스 더미에서 불이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