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짹짹∼짹짹~ '참새떼'의 아름다운 군무

2021-01-24     채원상 기자
사진=채원상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짹짹~짹짹~

참새들이 떼 지어 논산시의 겨울 들녘을 누비고 있다.

들판에 떨어진 나락의 낱알을 먹고 있다.

조잘조잘 대화를 하고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놀고 있다.

전깃줄이 떼 지어 앉았다가 정신없이 소나무 가지에 앉기도 한다.

우루루 날아오른 참새떼 비상으로 하늘이 까맣게 보일 정도다.

사진=채원상

우리와 가장 가깝게 사는 대표적인 텃새가 참새다.

흰 바탕의 얼굴에 검은 점이 있는 게 특징이다.

사진=채원상

참새를 ‘자새’라고도 부른다.

새를 관찰할 때, 발견한 새의 크기를 비교하는 ‘자’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해 참새를 ‘자새’라고도 부른다.

“참새만 하다”, “참새보다 조금 더 크다”라는 표현이 쓰인다.

참새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참새가 없으면 해충들이 극성을 부리게 돼 반드시 해롭다고 할 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