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상생'…당진시, 구내식당 월 2회 휴무

본청 직원 1000여 명, 주변 식당 이용 시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기대

2021-01-26     김갑수 기자
충남

[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월 2회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될 경우 월 4회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 본청 직원은 약 1000명으로, 이들이 주변 내 식당을 이용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직원들에게 구내식당 휴무로 인해 외부 식당을 이용할 경우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김홍장 시장은 “코로나19 종식과 지역경기 회복을 통해 시민들이 예전처럼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