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남세종TG인근 車전복사고...사상자 대부분 中국적

2021-02-01     신상두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1일 대전-당진고속도로 남세종 톨게이트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사고 희생자 대부분이 중국국적 노무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6분쯤 대전-당진 고속도로 남세종TG부근에서 우커브도로(램프구간)를 진행하던 스타렉스 차량이 뒤집어졌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7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 사망자 7명은 대전성심병원에 안치됐고, 부상자들은 대전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세종경찰청은 전담수사반을 구성해 직접 수사지휘하고, 도로교통공단과 합동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