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에 24억 투입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교육청이 올해 도내 특성화고 12교를 선정하고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신입생 충원, 학업중단 예방, 취업률 제고 등 학교마다 자율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자발적 혁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교육청은 지난 10일까지 도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서류평가와 발표심사를 거쳐 12교를 선정했다. 이들 학교에는 각 2억 원씩 모두 24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학교는 4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가고 싶은 학교(충남인터넷고, 논산공고, 장항공고, 주산산업고) ▲머물고 싶은 학교(천안제일고, 천안상고, 충남드론항공고) ▲실력을 키우는 학교(서산공고, 공주생명과학고, 예산예화여고) ▲꿈을 이루는 학교(천안여상, 병천고) 등이다.

교육청은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특성화고가 자발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