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 "문 대통령에게 거취 일임, 직무 최선 다하겠다"

2021-02-22     최고나 기자
사진=유튜브

[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이틀 휴가 뒤 청와대로 출근한 신현수 민정수석이 2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신의 거취를 일임하고, 직무 수행 의지를 전달했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신현수 민정수석이 문 대통령에게 자신의 거취를 일임하고, 직무를 최선을 다해서 수행하겠다고 말씀했다"고 말했다.

신 수석은 문 대통령의 두 차례 만류에도 사의를 굽히지 않아 청와대를 떠날 것이라는 관측이 높았으나, 숙고 뒤 자신의 거취를 문 대통령에게 일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