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전 대전시장 제25대 새마을중앙회장 선출

25일 총회서 대의원 93.8% 찬성 얻어, 임기 26일부터 2024년까지

2021-02-25     황해동 기자
제25대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제25대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충청권 출신으로는 처음이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단독 입후보한 염 전 시장은 이날 열린 중앙회 총회에서 대의원 93.8%의 찬성을 얻었다.

총회에서는 대의원 총 339명 중 32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염 전 시장은 318명의 찬성을 얻었다. 반대는 4명, 기권은 17명이다.

임기는 이달 26일부터 2024년까지다.

염 전 시장은 공약으로 ▲새마을 가족의 위상 제고 ▲새마을 관련 제반 법령 정비 ▲새마을 조직 권한의 분권화 ▲해외사업 확대 ▲재정 확충 등을 내세웠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 새마을문고중앙회 등 5개 회원단체에 총 2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국민운동 조직이다.

한편 대전시 새마을회도 ▲양용모 대전시새마을회장 ▲박우 새마을지도자대전시협의회장 ▲남희수 대전시 새마을부녀회장 ▲박영복 직장공장새마을운동대전시협의회장 ▲권철원 새마을문고대전시지부회장 등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