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1차접종 돌입

2021-02-26     신상두 기자

 

고위험시설 만 65세 미만 입원·종사자 대상

18세 이상 일반시민 4만 9천여 명은 7월부터

[굿모닝충청=공주 신상두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26일,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에 돌입했다.

1차 우선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종사자다. 공주시의 경우 38개소 3,736명이 대상이다.

예방접종 첫날 가장 먼저 접종이 실시된 공주 에덴요양병원에선 환자와 종사자 등 43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았다.

시는 1차 예방접종에 이어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와 폐쇄병동이 있는 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 및 종사자, 119 구급대원 등을 대상으로 3월 중 접종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65세 이상 대상자와 장애인, 약국보건의료인 등 3만 6천여 명은 5월부터, 18세 이상 일반시민 4만 9천여 명은 7월부터 시작하며 장소는 예방접종센터(백제체육관)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