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공모 선정

국비 20억 확보…스마트 버스정류장 등 구축

2021-03-05     이종현 기자
스마트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5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9개의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전국 지자체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공모에 참여한 90개 지자체 중 23곳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연말까지 홍성읍에 노인·어린이·장애인 등 교통약자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버스정류장 11개소와 스마트횡단보도 16개소를 구축한다.

특히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구축되는 시설로 궂은 날씨와 미세먼지, 매연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규 홍보전산담당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