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0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발

2021-03-08     김지현 수습기자
왼쪽부터

[굿모닝충청 김지현 수습기자] 대전 서구는 적극행정을 통해 구정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3명을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발했다.

하반기 우수공무원 선발은 구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 진출자, 부서와 주민의 추천을 받은 자 등 8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최종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기후환경과 조방연 기후그린뉴딜팀장 ▲일자리경제과 곽은미 주무관 ▲도마2동 황재기 주무관 등 3인이다.

조방연 팀장은 장기 방치된 수련원 부지를 친환경 생태숲으로 개방하고 지연 주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해, 지역 명소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곽은미 주무관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 7천 420개소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재기 주무관은 송산 어린이 공원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주민 간 갈등으로 폐쇄된 통행로를 개방해,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지난 1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1위로 선정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