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창작 뮤지컬 ‘메리 셸리’ 제작·공연 지원

제4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지원 작품 선정, 9월 상상마당 대치홀서 공연

2021-03-23     황해동 기자
사진=KT&G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창작 뮤지컬 ‘메리 셸리’가 KT&G ‘제4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지원 작품으로 선정됐다.

KT&G는 뮤지컬 ‘메리 셸리’ 제작비 1000만원과 공연장, 장비 등을 무상 지원한다. 첫 공연은 올 9월 KT&G 상상마당 대치홀에서 진행된다.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우수 창작극을 발굴해 공연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 KT&G의 문화공헌사업이다. 2017년부터 뮤지컬 ‘더 픽션’, ‘로빈’과 연극 ‘왕복서간’ 등의 공연을 지원했다.

뮤지컬 ‘메리 셸리’는 1818년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집필한 영국 작가 메리 셸리를 모티브로 한 창작극이다. 작가가 프랑켄슈타인을 탄생시킨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순수함과 악함의 본질을 다룬 작품이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앞으로도 KT&G 상상마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우수한 작품들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