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세종 산학협력단, ’창업 허브‘ 발돋움

2021-03-26     신상두 기자

혁신분야 창업패키지(미래차)

예비창업자패키지(그린경제)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고려대세종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고려대세종 산학협력단(단장 정용우)이 중기부의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와 ‘예비창업자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혁신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자율주행 데이터 개방 시범 사업’·‘현대·기아차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공동 운영’·‘다임러 스타트업 아우토반 공동 운영’ 등이다.

참여 혁신창업기업에게는 사업화자금 최대 2억원(기업당 평균 1.5억원 내외)과 창업멘토링·홍보· 판로지원·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예비창업자패키지 지원사업의 경우 ‘그린경제’ 특화 분야로, 친환경 저탄소 경쟁력을 갖춘 예비창업자 발굴·육성이 이뤄진다.

특히, 기술혁신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에게는 사업화자금(기업당 평균 6천2백만 원)과 교육·홍보·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과 관련, 세종산학협력단 지상철 창업지원센터장은 ”기술혁신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각 창업 단계별로 맞춤형 창업지원을 함으로써,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창업허브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산학협력단은 ▲다양한 연구 기획 업무 지원 ▲혁신적 창업 인재 육성 ▲지역사회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창업도약패키지 N&UP 프로그램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스포츠산업 창업성장지원사업 ▲과학벨트 창업성장지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