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문창동·문창신협, 결식아동 급식카드 지원 협약

2021-03-28     박종혁 수습기자
지난26일

[굿모닝충청 박종혁 수습기자] 대전 중구 문창동과 문창신협이 지난 26일 결식아동에게 급식카드를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문창신협은 지역 결식아동 30명에게 매달 7만원 충전식 카드를 1년간 지원한다. 이로 인해 대상 아동은 토‧일‧공휴일에도 음식점과 편의점 등에서 도시락과 식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문창신협 이범식 이사장은 “가정환경이 어려워 가정 돌봄을 받을 수 없는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응원을 전한다”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결식 예방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하광 문창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더 많은 아동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 ”며 지역사회의 지속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